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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정리글

윤다빈 2016. 10. 8. 16:27

*팝 오페라 버젼 = 우리나라에서 올린 베어더 뮤지컬과 내용이 같음 


*여기서 언급하는 베어더 뮤지컬은 2012년 브로드 웨이에서 프리뷰로

처음올린 '리바이벌'버젼'. 편의상 원본과 리바이벌로 정리함





일단 넘버 추가, 삭제가 많음 기존에 있던 넘버 이동도 보인다. 


Role of Lifetime- 넘버가 피터의  넘버였는데 제이슨의 넘버로 넘어감

(이거 이유 찾아보려고 했는데 안나옴 왜죠.)


리바이벌 버젼 내용 정리 기사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487&contents_id=19540


팝 오페라 버젼과 달리 아이비는 전학생,

원작과 달리 선생님과 잠자리를 가졌다는 루머를 가지고 있음.

줄리엣 역을 하고싶어하던 수많은 여학생중 아이비가 줄리엣 역에 뽑히자 

이 과정에서 나디아는 앙심을 품게된다 


기존에 있던 팝 오페라에선 친구들에게 약을 건네주는 친구는 루카스.

베어 더 뮤지컬에서는 루카스 캐릭터가 사라지고 나디아가 약쟁이 캐릭터를 가짐.


(텀블러 찾아보는데 나디아가 아이들 중심에서 앉아있는 짤 올려놓고 

If I couldn’t make it snow would they even know my name?

이라는 문장을 적어놨는데 이 대사가 실제 극중 나디아 대사라면

눈= 나디아가 나눠주는 마약이지 않을까

 마약이 없었다면 걔들-학우들은 내 이름조차 알까? 라니...)


Birthday, Bitch! 넘버가 왜 사라졌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비생일 에피소드가 제이슨의 생일 에피소드로 바뀜.

고로 맷이 생일파티를 계획하는게 아니라 피터가 계획함. 


(제이슨 둘 사이의 관계가 들킬까봐 파티준비한 피터에게 화냄 

준비해줘도 지랄이야 진짜)


팝 오페라에선 다이앤이 가져온 약이섞인 브라우니를 가져오지만 

리바이벌에선 나디아가 가져온 약이 섞긴 간식을 먹고 친구들은 모두 약에 취함.


원작에서는 약에 취한 피터가 제이슨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제이슨은 피터를 피한뒤 아이비에게 생일축하 말을 건넴> 

아이비의 유혹 으로 넘어가지만. 


리바이벌에서는 커밍아웃에 대해 싸우다가 서로의 사랑을 느끼고 키스함 

약에 취한 아이비가 셀프카메라를 찍고 이 장면이 그 셀프카메라에 찍히게 됨...



팝오페라에서는 제이슨이 커밍아웃을 요구하는 피터를 밀쳐내면서 

헤어지는데, 여기에선 피터가 커밍아웃을 요구하는 제이슨에게 너는 

사람을 이용하기만해 라면서 이별을 선언함. 


제이슨과 잠자리 이후

제이슨에게 거부당한 아이비는 연습에 불참함. 연습대역으로 

줄리엣의 대사를 외우고 있던 피터가 하는건 똑같지만 리바이벌에서는 

실제 키스를 하려던 피터를 제이슨이 밀쳐냄.. 


나디아는 연습에 빠진 아이비를 비난하고 아이비는 두사람의 키스장면이 

찍힌 셀프카메라를 나디아에게 보여줌, 나디아는 당황하며 맷에게도 

이 사실을 알림.  맷은 아이비의 임신 사실과 함께 두사람의 키스사진을 

학우들에게 전송함. 

 

원작베어에서는 파티에서 제이슨과 피터의 키스신을 맷이 목격하고,

Are you There? 에서 술에 취한 피터가 맷에게

제이슨과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는 과정. 


팝 오페라버젼 맷을 참 좋아하는 이유가 이미 그 둘의 키스신을 목격했음에도 

맷은 이 사실에 대해 함구했으며. 피터 본인에게 제이슨이 피터와 사귀고 있다는걸

들었지만  누설하지 않았음. 


또한 나디아도 아이비의 임신사실을 알게된후 제일 먼저 찾아간건 

맷이 아니라 제이슨. 


팝 오페라 버젼에서도 자신의 성 정체성 혼란, 두려움의 

도피처로 아이비를 이용한점은 너무너무 화나지만. 

두려움과 혼돈. 자신의 내면을 숨기고 학교를 다니는

 제이슨의 편을 들어주던건 나디아임.. 

그런 나디아 마저 

제이슨의 민감한 부분을 남에게 들춰버린다..? 

개인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였음 :(


강제 커밍아웃을 당한 피터는 다른 남학생에게 모욕적인 일을 당함 

그와중에 제이슨 피터에게 찾아가 함께 도망치자고 말하지만 거부당하고. 


제이슨은 나디아에게 힘들다며 환각제를 부탁함. 그약을 잔뜩 마셔버린 제이슨은 

로미오의 고백을 읊으며 피터품에 안겨 사망.. 


대환장

초연 디테일이지만 

녁산 루카스가 제이슨 보고 그래도 우린 친구인거다?  라고 말한것과

초연은 모르겠지만 재연에서 피터 데리고 애들이 다독거려주는거 같은 모션이 존재.

국내 베어에서 좋아했던건 두 사람의 비밀을 알고 난 후에도 

친구들은 여전히 걔넬 친구로 보고 있었다는거임 .


one 가사에서 피터의 대사. 내 영웅 내 미래 두려움이 이젠 그를 빼앗아갔지 

라고 말한부분에서 이 비극의 시작은 제이슨의 두려움이였음 ..

물론 리바이벌 버젼에서도 제이슨의 두려움은 존재하지만 

이렇게 폭력적으로 두사람을 궁지로 몰아넣진 않았다는 점에서 리바이벌 버젼이 

썩 좋게 보이진 않는듯. 



(차차 수정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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